지구인으로 살아남기

팝콘이 아빠랑 교육의 목표에 대해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나는 “지구인으로 살아남기”라고 대답을 했었다. “대학”이나 “구체적인 성공”이 단기적 목표도 될 수 있겠지만, 미래를 모르는 세대가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세대에게 근시안적 목표를 주기에는 미안했던 것 같다. 깔끔하게 엄마인 나는 너희들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정해줄 수도 없고 모른다는 것이다.
어제 영어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not A but B의 강조 구문에 관한 문법이었는데 문법문제만으로 접하기에는 아쉬워서 구글링했었다.

“It is not the strongest of the species that survives, nor the most intelligent that survives. It is the one that is most adaptable to change,” are often attributed to Charles Darwin.


산업사회에서는 똑똑한 (intelligent) 인재가 분명히 강점이 있었지만, 다음 세대는 적응력있는 인재가 답이다.
맥밀란 사전 (Macmillan Dictionary)사전에 나오는 “adaptable”이라는 뜻은 :
adaptable people can change their behaviour or ideas easily in order to deal with new situations.


여기서 현대 사회에서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둘 이상의 사람일 수도 있고 컴퓨터일 수도 있다. 어떻게 소통하는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통을 위해서는 언어를 비롯한 문화의 이해 그리고 컴퓨터 언어의 변화에 따른 적응도 부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서는 다름에 대한 인정과 배려를 바탕으로 컴퓨터와 소통은 논리로서 접근을 해야한다. Communication을 통해 이루어지는 관계들과 그 관계들이 모인 크고 작은 그룹들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에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다.

사진 출처 : Pixabay로부터 입수된 WikiImages님의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