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이 아빠랑 교육의 목표에 대해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나는 “지구인으로 살아남기”라고 대답을 했었다. “대학”이나 “구체적인 성공”이 단기적 목표도 될 수 있겠지만, 미래를 모르는 세대가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세대에게 근시안적 목표를 주기에는 미안했던 것 같다. […]
팝콘이 아빠랑 교육의 목표에 대해 자주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마다 나는 “지구인으로 살아남기”라고 대답을 했었다. “대학”이나 “구체적인 성공”이 단기적 목표도 될 수 있겠지만, 미래를 모르는 세대가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세대에게 근시안적 목표를 주기에는 미안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