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리 골드먼(Lee Goldman)의 ‘진화의 배신’과 뤼트허르 브레흐만(Rutger Bregman)의 ‘휴먼카인드’를 번갈아 가면서 읽었습니다. 리 골드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장 전문의로서 현대인의 현대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우울증 그리고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우리 유전자가 현대 사회를 못 따라가고 있어서 생존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적응이라는 전투에서는 지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70만 년 동안을 우리를 지켜온 구석기시대에 유전자에서 변화가 즉각적으로 진화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자는 다보스포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을 만든 젊은 사상가로서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얘기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에 대한 주제를 위해 지구의 생명체가 생기 시작한 40억 년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두 책에서 작가는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를 바라봅니다. 현재에서 ‘축의 시대’를 바라보면 정말 멀고 미래와는 교차점을 더더욱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70만 년 전에서 바라본 ‘축의 시대’ 대략 기원전 9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 700년은 구석기 시대보다는 지금 현대와 정말 가깝지 않은가? 카렌 암스트롱(Karen Armstrong)은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인류는 한 번도 ‘축의 시대의 통찰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강조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가 우리의 삶을 침범할 것 같은 공포의 휩싸여서 부모의 좁은 시각으로 본 스마트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지식적인 교육만을 주입하고 있는 건 아닐까? 앞서 세인트존스 대학과 시카고 대학의 추천도서를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대 권장 도서 100선을 목록을 소개하기 위해 사설이 좀 길어졌습니다.
왜 서울대 권장 도서 100선인가? 매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한문 공부와 영어 공부 사이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할지 몰라서 책만 꾸준히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는 살 만큼 사서 더 이 고민을 미룰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ㅠㅠ 저의 유년 시절에는 서양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왠지 서양 철학자들은 정의롭고 새로운 시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막연히 믿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금 생각해보면 동양이나 한국에 대해 저 자신이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서양에 대해 기웃거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없다는 상태에서 다른 나라의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 무섭기도 하고 무지한 것입니다. 한문을 하는 것은 19세기까지 전해져 온 한자로 쓰인 문학이나 경전을 스스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덕무’의 ‘선귤당농서’나 ‘이목구심서’를 원문으로 읽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영어원서 자체의 글의 묘미도 맛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런 저에게 서울대 권장도서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모두 다 읽자고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목록에 친해지고 하나씩 나와 같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책을 한 권이라도 찾았다면 독서의 성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호메로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 헤로도토스- 《역사》 : 기원전 440년경에 쓴 《역사》는 서양 최초의 역사책
- <주역 , 역경> : 유학(儒學)에서 삼경 중 하나로 삼은 경전
- <우파니샤드> : 힌두교의 이론적 · 사상적 토대를 이루는 철학적 문헌들의 집성체
- <그리스 로마 신화> : 토머스 불핀치_Thomas Bulfinch 의 <그리스 로마 신화 Bulfinch’s mythology>, 이디스 해밀턴_Edith Hamilton의 <그리스 로마 신화 Mythoiogy Timeless Tales of Gods and Heroes>
- <그리스 비극> :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의 테베의 3부작 <안티고네>,<오이디푸스 왕>,<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우리피데스
- <아함경_阿含經>: 불교 초기의 경전
- 공자- <논어>
- 주희- <대학>과 <중용>
- <맹자>
- 플라톤- <국가>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의무론 (De officiis)>
-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 <장자>
- <제자백가>
- 사마천- <사기>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론 Confessiones >
- <한국 고전시가>
- <당시선>
- 지눌- <보조법어>
- 일연- <삼국유사>
- 단테- <신곡 La Divina Commedia>
- 마키아벨리- <군주론 De Principatibus / Il Principe ,The Prince>
- 이황- <퇴계문선>: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
- 이이- <율곡문선>
- 유성룡- <징비록>
-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라만차의 돈 키호테》
-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 4대 비극, 5대 비극>
-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신기관, 노붐 오르가눔 Novum Organum Scientiarum>
-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 <방법서설 Discours de la méthode> 《이성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가지 학문에서 진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의 서설 (Discours de la mé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é dans les sciences)》
-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리바이어던 Leviathan> :(Leviathan, or The Matter, Forme and Power of a Common-Wealth Ecclesiastical and Civil)
-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Dialogo Sopra I Due Massimi Sistemi Del Mondo>
- <과학고전선집>: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自然哲學- 數學的原理)는 서양의 과학 혁명을 집대성한 책의 하나이다. 줄여서 ‘프린키피아'(Principia)라고 한다.
- 김만중- <구운몽>
- <춘향전>
- 존 로크(John Locke)- <정부론 ,통치론 (Two Treatises of Government)>
- 조설근- <홍루몽>
- 몽테스키외의 (Charles-Louis de Secondat, Baron de La Brède et de Montesquieu)- <법의 정신( De l’esprit des lois)>
-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 <에밀 (Emile, or On Education) >
- 애덤 스미스- <국부론>
- < 연방주의자 논집 The Federalist Papers, 1788>
-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실천이성비판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 박지원- <연암집>
- 박제가 – 《북학의》(北學議)
-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 – <한중록(閑中錄)>
- 정약용 – <다산문선>
- 이중환- 《택리지》(擇里志)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 Wolfgang von Goethe) – <파우스트 (Faust) >
- 알렉시 드 토크빌 (Alexis de tocqueville)-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하여>(Of Democracy in America
- <청구야담>
-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1850)>
-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
-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자유론 (On Liberty , 1859) >
- 루돌프 폰 예링(Rudolf von Jhering)- <권리를 위한 투쟁 Der Kampf ums Rech,1872>
- 찰스 다윈, Charles Darwin– <종의 기원에 대하여 On the Origin of Species,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
- 찰스 디킨즈 (Charles Dickens)-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마르크스- <자본론>
-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y)-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Bratya karamazovy>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덕의 계보학 Jenseits von Gut und Böse. Vorspiel einer Philosophie der Zukunft 1886-1887>, <차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체호프 희곡선>
-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꿈의 해석 Die Traumdeutung ,1899>
- 막스 베버(Max Weber)-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1905>
-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나쓰메 소세키- <마음>
-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프란츠 카프카- <변신 Die Verwandlung>
- 이광수- <무정>
- 루쉰 전집
- T.S 엘리엇- <황무지>
- 토마스 만- <마의 산>
-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 마하트마 간디- <간디 자서전>
- 염상섭- <삼대>
- 앙드레 말로- <인간의 조건>
- 강경애- <인간문제>
- 정지용 시집
- 백석 시집
- 이기영- <고향>
- 박태원- <천변풍경>
- 채만식- <탁류>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Francisco Isidoro Luis Borges)- <픽션들 Ficciones>
- 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조지프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Capitalism, Socialism and Democracy)
- 아르놀트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황순원- <카인의 후예>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 귄터 그라스- <양철북>
- 찰스 길리스피- <객관성의 칼날>
- 최인훈- <광장>
-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 마셜 맥클루언- <미디어의 이해>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 년 동안의 고독>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지식의 고고학>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 더글러스 호프태터- <괴델, 에셔, 바흐>
- 왕멍- <변신 인형>
- 제임스 글릭- <카오스>
- 제러미 리프킨- <엔트로피>
- 박경리- <토지>
- 로얼드 호프만-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 에릭 홉스봄 4부작
서양고전 읽기_Great Books of the Western World
사실 인문고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교 때, 인터넷으로 샤르트르의 ‘존재와 무’라는 책을 샀는데, 한문으로 번역된 되다가 세로로 쓰인 것을 보고 시작도 하지 않고 덮었던 경험이 있어요. 마냥 철학은 어렵구나. 나의 세상이 […]
[인문학당 상우 尙友 – 홈]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인문학당 상우입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공간입니다
3. <주역 , 역경> : 유학(儒學)에서 삼경 중 하나로 삼은 경전
주역계사 강의
계사전은 공자가 역경을 연구하여 얻은 바를 소개한 보고서로, 역을 배우기 위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이다. 역경을 공부하기 위한 참고서 격인 십익 중에서 총론에 해당하는 계사전은 역경을 보기 전에 먼저 읽으면 그…
주역강의
『주역강의』는 30년 넘게 부산 지역에서 역술인으로 활동해온 저자가 『주역』의 핵심 내용을 가장 간명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대학`,‘중용’,‘논어’,‘맹자’의 사서와 더불어 ‘시경,‘서경’과 함께 삼경을 이루는 동양 지혜의 보고인 『주역』은 그 유명세가 무색하게 오해와 편견에 시달려왔다. 이 책 『주역 강의』는 어렵다는 오해와 점서(…
4. <우파니샤드> : 힌두교의 이론적 · 사상적 토대를 이루는 철학적 문헌들의 집성체
우파니샤드
불교, 힌두교를 낳은 인도의 철학 사상이 담긴 대표적 고전 의 대표적 사색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청소년용 철학 교양도서. 신화들 속에 은유로 숨어 있어 쉽게 발견하기 힘든 고대 인도의 지혜들을 쉽고 꼼꼼한 설명을 통해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18종의 우파니샤드 가운데 일부를 뽑아 열 가지 주제로 다시 구성했으며, …
5. <그리스 로마 신화>
6.<그리스 비극> :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에 시작은 <Medeia>로 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부의 세계>로 알려져있다. 영국 BBC에서 닥터 포스터 (2020) Doctor Foster로 제작된 드라마는 50페이지의 <메데이아>의 이야기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의 정서상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들을 상관하지 않는 건 이해하기 힘들지만, 신화의 비극 사이에는 존재할 수 있다고 가정을 할 수는 있지 아니한가? 천병희 교수님의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의 표지의 주인공이 칼을 든 메데이아와 두 아들이다.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1
현존하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19편을 원전에서 번역하여 내놓았다. 첫번째 권인 이 책은 그 중 10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작품을 비롯해 기존의 번역을 보완·수정한 작품들이 실려있다. 노래와 시, 춤과 웅변술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비극은 고대 그리스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풍부한 시적 효과와 아름다움으로 독자들을 사…
7. <아함경_阿含經>
아함경
붓다가 여러 사람과 나눈 문답과 실천적 가르침을 실은 아함경 해설서로, 인생의 교사 붓다의 진면목이 유감 없이 묘사되었다.
13.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의무론 (De officiis)>
키케로의 의무론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의 주제는 도덕적 선 (honestum)으로 여기에 속하는 4가지 기본적인 덕인 지(知), 의(義), 용(勇), 인(忍)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제2권에서는 유익함 (utilitas)이라는 주제 아래 …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 – 교보문고
주요 내용이 책은 로마인의 “자화상”을 복원해보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영웅이나 위인의 외형이 아니라 그 내면 깊숙한 곳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로마 최고의 문인이자 위대한 정치가였던 키케로의 경우, 여느 책들은 … 「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힘」의 저자 이디스 해밀턴은 이번 책에서는 로마의 위대한 작가들의 눈에 비친 로마인의 삶과 정신을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이 책은 결코 일반적인 의미의 로마사가 아니라, 로마의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에 그려진 로마인이 어떤 존재였는지, 그 …
15. <장자>
장자
`지상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책`(아서 웨일리). 장자 자신의 글인 내편(7편)과 후학들과 추종자들이 덧칠한 외편 잡편의 주요부분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심오한 소요유(逍遙遊)의 세계를 알기 쉽게 해설도 곁들였다. 마르틴 하이데거나 마틴 부버, 헤르만 헤세 같은 서양의 대가들도 깊이 탐닉했던 장자. 그와의 만남을 `운명적인 해후`라고말하는 저…
장자
이번에는 그간 아쉬웠던 본문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국내 최초로 상세한 색인 및 주요 해석문을 수록한 개정2판을 냈다. 이는 동양고전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색인 작업으로서, 이제 구절만 알아도 쉽게 본문을 확인…
제자백가의 사상 – 교보문고
고대 중국 사상가들의 사유세계를 원전 중심으로 고찰한 책. 공자, 묵자.손자.맹자. 노자. 장자. 순자. 한비자 등 서로 대립되고 모순되는 철학적 이론을 펼쳤던 사상가들의 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이책은 15장에 걸쳐서 각 사상의 개요와 발췌된 번역문과 원문을 함께…
16.<제자백가>
<순자>
순자 1
성악설로 잘 알려진 조(趙)나라 사람 순황(荀況,)의 사상과 학설을 담은 저술서이다. 순자는 공맹사상(孔孟思想)을 가다듬고 체계화했으며, 이해하기 쉽고 응집력 있는 유학사상의 방향을 제시했다. 원문과 쉽게 풀…
한비자- <법가>
한비자 1
동양과 서양의 철학사상, 정치사상을 비교할 때 자주 거론되는 인물이 바로 한비와 마키아벨리이다. 그것은 근대지향적 통치철학이라 할 심리조작의 성격이 공통성을 띠기 때문이다. 두 사상가 모두 통치공학적 차원의 냉철한 인간 이해와 심층적 분석을 통해 현실추동적 종치철학을 전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성균관대에서 정년 퇴임한 이운구 교수에 의하여 …
18.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론 Confessiones >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가 46세 무렵에 완성한 자전적 작품인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탄생부터 히포 교회의 주교가 되기까지의 반생을 기록한 것이다. 『고백록』을 통해 우리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유소년시절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외적인 행보를 더듬어 올라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적인 마음의 궤적까지도 소상히 살펴 볼 수 있다. 『고백록』은 총 13권으로 1∼9권…
19.<한국의 고전시가> : 상고부터 조선까지, 단군부터 홍길동까지
한국고전문학사 – 교보문고
지난 7년간 변함없이 사랑받았던 한국고전문학사 개정증보신판. 대학의 전공자를 위한 개론서로서의 한국고전문학사만이 존재하는 현실을 뚫고 태어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한국고전문학사 책이다. 상고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우리 문학사의 연속성을 입증하고, 그러한 관점에서 한국고전문학이 시…
20. <당시선>
당시선
중국 시사(詩史)에서 당시(唐詩)는 최고의 성취를 이룬 분야로, 중국 문화의 정화(精華)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창작된 작품 수는 이전 시기의 것을 합한 것보다 많으며, 질적으로도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 율시와 절구 등의 근체시가 완성되었고 고체시가 더욱 완숙해졌다. 갖가지 시재(詩材)와 인간 정서가 시에서 다루어졌으며 기법도 다양하고 세련되어졌다. 이…
당시, 황금빛 서정
중국은 시의 나라요, 시는 중국문학의 꽃이라고 일컬어진다. 특히 중국 역사상 당나라는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이민족의 문물을 역동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시가의 절정기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은 당시唐詩는 그 독자성과 풍부함으로 인해 후대 시인들의 최고의 지향점이기도 했다. 시선(이백), 시성(두보), 시불(왕유…
21.지눌- <보조법어>
보조법어 (해설) – 교보문고
‘보조법어‘의 해설집. ‘보조법어(普照法語)‘란 고려의 ‘보조국사(普照國師)‘의 ‘법어(法語)‘라는 뜻으로, 한국불교를 완성한 보조국사의 깨참과 사상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보조법어’를 해설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로읽기가 아닌 세로읽기다.
22. 일연- <삼국유사>
이어령의 삼국유사 이야기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탄생 800주년을 맞이하여 이어령 선생이 여러 글과 책을 통해 지난 50년간 삼국유사를 통해 풀어낸 신화 이야기를 지상 대담의 형식으로 정리 재구성했다. 삼국유사의 신화담론을 통해 과…
삼국유사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 도서로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김원중 교수의 삼국유사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원중 교수의 번역은 해제, 각주, 원문, 색인 등에서 전통적인 번역 원칙을 따르고 참조 자료…
23. 단테 – <신곡 La Divina Commedia>
신곡(La Divina Commedia) – 교보문고
지옥, 연옥, 천국 | 작품의 줄거리지옥 1300년 봄 35세의 단테는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햇살이 비치는 언덕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표범, 사자, 암늑대가 길을 가로막는다. 그때 단테가 존경하는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언덕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다른 길, 즉 … | 단테 서거 7백 주년을 맞이하여 단테의 『신곡』 개역판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개역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의 김운찬 교수가 번역하여 2007년 출간한 이탈리아어 완역본 『신곡』을 번역과 편집, 디자인을 모두 새롭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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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마키아벨리- <군주론 De Principatibus / Il Principe ,The Prince>
마키아벨리 군주론 – 교보문고
이탈리아어 완역 결정판 | 이 책은:이탈리아어 원문과 비교할 때 뉘앙스가 다른 번역이 다수 눈에 띄었다. 최근 이탈리아어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다고 공언한 번역본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말만 그럴 뿐 사실은 영역본을 저본으로 삼은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는 대목이다. 필자가 그간 틈틈이 써… |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탈리아 완역본을 번역한 책이다.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
25. 이황- <퇴계문선>: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
자성록 / 언행록 / 성학십도
우리나라에서 성리학의 발달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을 통해 최고봉에 이르렀으며, 퇴계의 학문과 덕행 또는 문장은 실로 위대한 경지에 도달했다. 퇴계 이황의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 논사단칠정서, 무…
26.이이- <율곡문선>
율곡집
우리 역사상 가장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인물 중의 한 명이었던 이이의 삶을 그의 저작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학계에서는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온 편이지만 그의 저작과 삶을 하나로 꿰는 작품 선집은 아직까지 없었다. 『율곡집 : 성리학의 이상향을 꿈꾸다』은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이이의 전 저작 중에서 그를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
27. 미겔 데 세르반테스 – 《라만차의 돈 키호테》
돈키호테 1
세계 최고 작가 100인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전 세계 작가들이 성경처럼 읽는 ‘고전 중의 고전’최고 권위의 세르반테스 전문가,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 박철 교수가 선보이는 출간 4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스페인어판 완역본★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및 청소년 권장도서…
28. 셰익스피어 _ William Shakespeare- < 4대 비극, 5대 비극>
셰익스피어 이야기 | 비룡소
비룡소, 그림책, 비룡소 그림동화, 북클럽, 북클럽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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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5대 희극
‘셰익스피어 4대 비극’과 ‘셰익스피어 5대 희극’에는 문학적, 극적 완성도 면에서 정점에 오른 작품을 모았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는 복수를 앞두고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세련된 필치로 그린 『햄릿』,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새삼 돌아보게 하면서 선과 악의 실체를 그대로 드러낸 『리어왕』, 사랑과 질투,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섬뜩한 악마…
29.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신기관, 노붐 오르가눔 Novum Organum Scientiarum>
신기관
영국의 과학철학자 화이트헤드(A. Whitehead)는 17세기를 ‘천재의 세기’라고 불렀는데, 바로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 그 ‘천재의 세기’를 연 첫 번째 사람이고, [신기관](Novum Organum)은 그의 대표작이다. 17세기부터를 근대라고 부르기로 한다면 베이컨은 근대의 문을 연 사람이고, 근대정신의 특징을 과학적 접근방법이…
30. 르네 데카르트(René Descartes)- <방법서설 Discours de la méthode> 《이성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가지 학문에서 진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의 서설 (Discours de la mé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é dans les sciences)》
방법서설 – 교보문고
정신지도 규칙 | 근대 철학적 주체를 확립했다고 평가받는데카르트의 대표 저서― 가장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한 개정판 출간!근대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연 데카르트 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방법서설》이 번역을 전면 수정한 개정판이 출간됐다. 1997년 문예출판사에서 데카르트… | 근대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연 데카르트 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방법서설》이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서 이현복 교수는 〈방법서설〉을 보다 원전에 충실하게 다시 번역해 내놓았다. 이현복 교수는 개정판 옮긴이의 …
31.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리바이어던Leviathan> :(Leviathan, or The Matter, Forme and Power of a Common-Wealth Ecclesiastical and Civil)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문학은 인터파크 도서!
러셀 서양철학사
을유사상고전 시리즈.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이 고대 그리스철학부터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사를 분석적 방법으로 꿰뚫은 책이다.
32. <과학고전선집>: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과학고전선집 – 교보문고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 코페르니쿠스에서 뉴턴까지 『과학고전선집』. 16-17세기 유럽의 ‘과학혁명’기 동안에 남겨진 책들을 발췌하여 실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를 비롯하여 갈릴레오의 《대화》, 데카르트의 《방법서설과 광학, 기상학, 기하학》 등의 과학고전이 수록되어 있…
33. 김만중- <구운몽>
구운몽
「구운몽」은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양반 사회의 이상을 반영한 본격적인 고전 소설이다. 또한 귀족 문학에서 평민 문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며 현실에서 꿈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환몽 구조를 바탕으로 한 몽자류(夢字類) 소설의 효시이다.제목의 ‘구운(九雲)’은 주인공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며, 인간의 삶을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하고 …
34. <춘향전>
춘향전
『춘향전』은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인물의 성격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장면을 꾸미는 문장과 어휘에서 생동감을 맛볼 수 있다. 의태어나 의성어가 적절하게 구사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대사가 구현되고 있다. 공연 문학인 판소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소설에서도 이러한 문체가 가능했을 것이다. 이것 또한 『춘향전』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특징이자 소…
35. 존 로크(John Locke)- <정부론 ,통치론 (Two Treatises of Government)>
통치론 – 교보문고
시민정부의 참된 기원, 범위 및 그 목적에 관한 시론 | 로크의 을 우리말로 옮긴 책. 은 시기를 달리하여 쓰인 제1론과 제2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크 당대에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대륙에서는 주로 제2론만이 번역, 출간되었다. 제2론은 ”시민정부의 참된 기원, 범위 및 그 목적에 관한 시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36. 조설근- <홍루몽>
홍루몽. 1 – 교보문고
완역 결정본 | 『홍루몽』에서는 한계에 이른 봉건사회의 단면을 청사진으로 보여주는, 무려 700명이 넘는 등장인물로 구성된 방대한 스케일의 구도 속에 역사적 흥망성쇠를 겪는 거대한 귀족가문을 설정하고, 다시 그곳을 무대로 하여 신화세계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신비로운 사랑의 삼각관계를… | 중국 고전소설의 대표작 『홍루몽』 한국어 완역 결정본 제1권. 700명이 넘는 등장인물로 구성된 이 방대한 스케일의 소설은 역사적 흥망성쇠를 겪는 귀족가문을 배경으로, 신화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신비로운 사랑의 삼각관계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삶의…
37. 몽테스키외의 (Charles-Louis de Secondat, Baron de La Brède et de Montesquieu)- <법의 정신( De l’esprit des lois)>
법의 정신 – 교보문고
거장의 통찰력과 20년 노력이 결합된 역작으로미국 연방헌법 제정과 근대 법치국가의 정치 이론에 깊은 영향을 준 명저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법은 사물의 성격에서 유래하는 필연적 관계다” 하는 유명한 정의로 시작되는《법의 정신》은 프랑스의 위대한 철학자 몽테스키외가 20… 은유와 상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법의 정신》은 겉으로 보기에 매혹적이고 손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문장으로 되어 있지만 그 안에 내포된 의미를 잘 파악하려면 상당히 주의해서 곱씹어 읽을 필요가 있다. 또한 몽테스키외는 책의 구성에도 다양성을 발휘해 책을 여…
38. 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 <에밀 (Emile, or On Education) >
에밀
인간 혁명의 중심 사상이 녹아있는 교육서!돋을새김의 ‘푸른책장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은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이다. 교육서이자 철학서인 동시에 인간 성장의 내면을 기록한 보고서이기도 한 이 책은 출간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지침서로 제일 먼저 손꼽히는 책이다. [에밀]에는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성년기, 그리…
39. 애덤 스미스- <국부론>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
경제고전의 새로운 관점김수행 교수의 『국부론』 제대로 읽기‘보이지 않는 손.’ 경제학의 시조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를 설명할 때 조건반사적으로 떠올려지는 말이다. 아울러 ‘자유방임주의’까지 덤으로 딸려온다. 애덤 스미스의 그 유명한 말 ‘보이지 않는 손’은 그러나 경제학의 시작을 알린 그의 저서 『국부론』에서는 단 한번 밖에 선보이지 …
40. <페더럴리스트 페이퍼 The Federalist Papers>
페더럴리스트
정치+철학 총서 2권. 정부가 피치자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정부가 그 자체를 통제하게 해야 한다. 인민에 대한 종속은, 의문의 여지없이, 정부에 대한 제1차적 통제이다.
알렉산더 해밀턴
세계 근현대사 최고의 재무장관이자 현대 미국의 설계자 알렉산더 해밀턴의 일대기를 2만 2,000페이지에 달하는 고증자료와 50여 편의 사설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써내려간 대작!미국 건국의 아버지, 미국 초대 재무장관, 뉴욕의 설계자, 미국 경제의 아버지, 현대 자본주의 미국을 만든 정치가….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
현대 미국의 설계자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전기를 먼저 읽으면 페더럴리스트를 더 잘 이해할 수 가 있을 것 같습니다.^^
41.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실천이성비판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실천이성비판
개정판. 칸트철학의 전 체계를 지탱해주는 윤리적 모티브를 원문과 충실한 해설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최근까지의 칸트철학에 대한 국내외 연구성과와 현재의 우리말 어감을 최대한 반영하여 …
42. 박지원- <연암집>
연암집(중) – 교보문고
개정판 『연암집』을 펴내며2007년에 국역 『연암집』 간행 이후 이 책은 상ㆍ중ㆍ하 3권에 달하는 분량과 중후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는 무엇보다도 연암의 문학이 지닌 풍부한 예술성과 사상성이 시대를 초월해 현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 남북한 통틀어 최초로 완역한 조선 후기의 저명한 실학자이자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의 문집 을 완역한 책이다. 남북한을 통틀어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으로, 국내 연암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학문적 성과이다. 2005년에 간행되었던「국역 연암집」을 1년의 수정…
나의 아버지 박지원
박종채는 4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초고를 집필했으며, 그후 몇 년에 걸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이 책을 완성하였다. 아버지 박지원을 후세에 제대로 전하기 위해 고심했던 박종채는, 이 책에서 아버지의 위대한 문학가로서의 면모만이 아니라 그 인간적 면모와 함께 목민관 시절의 흥미로운 일화들도 자세히 들려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박지원이 활동했던 18세기 …
43. 혜경궁 홍씨(惠慶宮洪氏) – <한중록(閑中錄)>
한중록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가 선정한 궁중문학의 진수!시아버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사이의 갈등에서아들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버린 세자빈 홍씨열 살에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궁중에 들어온 혜경궁 홍씨는 영조와 세자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세자빈 홍씨가 열여덟에 첫아들이 죽고 나서부터 한…
44. 정약용 – <다산문선>
다산시선
다산 탄신 25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의 작업 끝에 탄생한 개정증보판. 퇴계학연구소 원장이자 다산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엮고 번역한 이 책은 실학의 거대 산…
다산산문선
개정증보판. 다산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박석무 성균관대 석좌초빙교수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신유사옥 당시의 무고한 희생자들의 일대기 등을 다산 스스로 묘지명 문…
다산의 재발견 – 교보문고
다산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학술 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했는가 | 새로 발굴한 다산 친필첩으로 넓고 깊은 다산학의 새 지평을 열다 인문학자 정민, 다산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친필첩을 발굴하다다산 친필 편지의 발굴과 연구, 집필로 이어지는 필드 워크역사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전근대 자료와 사투를 벌이고, 자료 발견의 … | 다산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학습 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했는가 『다산의 재발견』. 과거를 현재에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인문학자 정민은 근 5년 이상 다산의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한 글 22편을 모…
45.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파우스트 (Faust)>
파우스트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서라도 영원한 진리를 찾고자 했던파우스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장엄한 드라마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장엄한…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여성적 시각에서 바라본 파우스트. 괴테에 관련하여 여러권의 책을 펴낸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여성과 그들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이 책의 전반부는 인문학적 지식인의 전형인 파우스트와 …
46. 알렉시 드 토크빌 (Alexis de tocqueville)-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하여(Of Democracy in America)>
미국의 민주주의 1
토크빌이 1835년에 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보고서. 토크빌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쓴 이유는 미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아직도 구체제(앙시앵 레짐)의 굴레에 묶여 있는 프랑스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
불안 – 교보문고
“불안은 욕망의 하녀다!”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파헤친 불안, 그 원인과 해법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이 담긴 현대인을 위한 철학서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랭 드 보통. 그는 지금까지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현대인과 밀접한 사… , 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불안』.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불안 가운데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지위에 대한 불안을 끈질기게 들쑤시는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등 모두 다섯 가지의 원…
47. <청구야담>
청구야담 – 상
한국고전문학전집 22~23권. 은 조선 후기 이야기판에서 만들어진 야담 작품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묶은 선집이다. 신분과 계급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빈부의 차이가 커지던 사회에서 독특한 경험을 한…
48.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1850)
모순과 통합의 시학 – 교보문고
호손의 진리 추구 | 호손의 로맨스는 미국문화 고유의 모순과 통합의 가치관을 나타내면서 호손의 통전적(統典的, holistic) 신앙관을 형상화한 문학적 장르로 볼 수 있다. 통전은 신이라는 진리(실재)와의 부단한 소통 속에서 진리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고 그 과정을 예술로 형상화시키… | 『모순과 통합의 시학』은 잉글랜드 퓨리터니즘에 대한 나사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비판적 수용을 규명함으로써 호손의 신앙관이 그의 문학적 변용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예증한다. 호손은 신(神)의 은총의 불가해성과 불…
49.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보바리 부인》(Madame Bovary)
50.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자유론> (On Liberty , 1859)
자유론
영국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개별성이 상실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자 했다. 밀은 개인의 선택이 초점을 맞추어, 사상, 표현, 결사(기호를 즐기고 희망하는…
51. 찰스 다윈, Charles Darwin– <종의 기원에 대하여 On the Origin of Species,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
종의 기원
한국최초 생생한 컬러사진과 그림으로 꾸민 2013옥스퍼드컬러판!〈종의 기원에 대한 학설 그 진보의 역사〉최고 이야기 해설 수록!다윈은 뉴턴,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대 과학자로 손꼽힌다. 5년간의 역사적 항해 동안 남미와 대서양·태평양·인도양을 넘나들며 수많은 동물·식물을 채집하여 연구했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52. 찰스 디킨즈 (Charles Dickens)-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위대한 유산. 1 – 교보문고
“그는 가난하고 고통 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지지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햇빛이 비쳐 드는 분수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깨끗한 녹색 드레스, 그리고 소년 혹은 청년의 마음을 뒤흔든 키스…….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위대한 유산』제1권. 19세기 산업화 초기 시대 영국의 부조리한 사회를 그려내는 작가였던 디킨스는 그러한 사회 비판적 시선을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주제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내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는 이 소설은…
53.<자본론>
칼 마르크스 – 교보문고
그의 생애와 시대 | 지상 최대의 추종자와 적을 거느린사상가에 대한 20세기 최고의 평전!!소설가 황석영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추천도서문학평론가 유종호, 출판평론가 한기호 추천도서칼 마르크스에 관한 최고의 평전이자,그의 사상에 관한 가장 매력적인 입문서!세계를 바꾸는 것이 무엇인가에… | 칼 마르크스에 관한 평전이자 그의 사상에 관한 입문서『칼 마르크스: 그의 생애와 시대』. 이 책은 라트비아 출신의 영국 사상가이자 회의론적 자유주의자인 이사야 벌린의 첫 번째 책으로, 마르크스의 생애와 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세계를 바꾸는 …
김수행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문학은 인터파크 도서!
54.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합본 특별판) 안나 카레니나 | 민음사
책소개
55.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y)-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Bratya karamazovy>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 교보문고
20세기 문학, 철학, 심리학의 지형도를 바꿔 놓은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그의 마지막 소설이자 최고의 소설, ‘잔인한 천재’ 도스토예프스키 문학의 정점젊고 새로운 감각의 번역으로 새로이 탄생한 21세기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 그는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창조해…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제1권. 도스토예프스키가 평생 고민한 인간 존재의 근본 문제에 대한 모든 문학적 고민이 녹아 있는 작품이며, 문학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종교를 아우르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3년에 걸쳐…
56.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국 소설가 M.트웨인의 소설. 1884년 영국에서 출간되었다. 톰소여의 모험(1876)의 속편으로 되어 있으나 주제나 내용면에서 뛰어나다. 평범한 일상생활과 주정뱅이 아버지에게서 벗어난 허클베리 핀이 도망 중인 …
57.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도덕의 계보학 Jenseits von Gut und Böse. Vorspiel einer Philosophie der Zukunft 1886-1887>
도덕의 계보학
니체는 종래의 노예 도덕을 주인 도덕으로 대체시키려는 도덕의 혁명가이다. 특히 지금까지 군주 도덕이라는 단어를 많이 써 왔는데, 그 단어는 왜곡되기 쉬우므로 주인 도덕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신분과 지위가 낮다고 해서 노예 도덕의 소유자가 아니고, 권력과 재산이 있다고 해서 주인 도덕의 소유자는 아니다. 니체가 말하는 주인과 노예라는 단어는 …
58.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체호프 희곡선>
체호프 희곡선
을유세계문학전집 53권. 19세기 러시아 문학이 낳은 최고의 극작가이자 단편 소설 작가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의 4대 희곡 갈매기, 바냐 삼촌, 세 자매, 벚나무 동산을 수록한 희곡집이다. 이 책에 첫 번째 작품…
59.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꿈의 해석 Die Traumdeutung ,1899>
꿈의 해석 – 교보문고
무의식의 발견, 인간 마음을 향한 첫걸음프로이트가 20세기 내놓은 최고 문제작!세계 사상사의 대전환!《꿈의 해석》은 혁명이다!근현대 사상의 새로운 이정표 프로이트!정신의학ㆍ심리학ㆍ문학ㆍ예술ㆍ사상 온갖 분야 위대한 영향!명실상부 프로이트 대표저서《꿈의 해석》은 1900년…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36권 『꿈의 해석』에서는 ‘위대한 심리학자’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프로이트의 진솔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꿈에 대한 프로이트의 해석과 분석은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다가온다. 사례 거의 모두가 환자의 꿈이지만,…
60. 막스 베버(Max Weber)-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1905>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04년에서 1905년에 걸쳐 쓰여진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20세기에 출현한 정신과학의 업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에 속한다. 사회과학 역사과학 학습의 길잡이가 되며, 정신…
64. 프란츠 카프카- <변신> : 불쾌한 나태함.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 잠자와 그의 가족들이 느끼는 서로의 시선이 불쾌하고 나태하거나 나태스럽게 보이지 않았을까요?
변신.시골의사
20세기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현대문학의 불멸의신화가 된 카프카의 단편집. 어느날 아침 한마리 해충으로 변한 그레고르의 이야기 변신 외 판결, 시골의사, 가장의 근심 등 32편의 소설을 담았다.
67.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개정판) – 교보문고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의 진정한 자기 계발서알랭 드 보통은 프루스트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풀어놓는다. 프루스트가 침대에 누워서 고통과 싸우면서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우리가 삶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에… 알랭 드 보통이 프루스트의 를 자신만의 어법으로 재구성한 독특한 형식의 문학비평서『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저자는 의 인용은 물론 프루스트의 편지와 메모들, 프루스트가 겪은 잡다한 사건들 및 사생활까지 활용해 프루스트의 작품, 혹은 프루스트에 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6 세트
프루스트 이전 소설들의 종착지이자, 프루스트 이후 소설들의 출발점이 될 만큼 문학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 모두 7편에 이르는 연작 소설로서, 그 분량을 합하면 몇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루스트 전공자`인 김희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프루스트 전공자로서 사명감과 용기를 가지고 번역에 모든 정열과 노력을 쏟은 작품이다. …
79. 강경애- <인간문제>
강경애 인간문제
1934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인간문제`를 다시 읽는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조선의 농촌과 도시, 농민과 노동자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항일 투쟁을 직접 다룰 수 없는 상황에서, 농민 운동과 고달프게 살아가는 도시 근로자의 궁핍한 삶과 노동 운동이라는 두 가지 제도의 모순을 다룬 장편 소설로, 그 시기의 인천 부두와 방적 공장의 묘사를 생생하게 표현…
강경애 소금 외
「소금」은 중국인 토착 지주와 일본 제국주의 경찰에게 억압받는 간도 이주민의 비참한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항일투쟁의 필연성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의 전반부에서는 간도 이주민들의 궁핍한 삶이 다루어진다. 봉염 일가는 “바가지 몇 짝을 달고 고향서 떠날 때는 마치 끝도 없는 망망한 바다를 향하여 죽음의 길을 떠나는 듯” 간도로 찾아온다.
85.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Jorge Francisco Isidoro Luis Borges)- <픽션들 Ficciones>
보르헤스 문학 전기
형이상학적 회의주의자인 보르헤스의 문학은 매혹적이지만 어렵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주위만 뱅뱅 돌다 정작 성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인 현대 사상가들인 푸코, 데리다, 들뢰즈, 에코 등이 하도 보르헤스를 들먹이니까, 호기심에 그의 작품을 들여다보았지만, 문학세계가 너무나 생소하여 그만 책을 덮고만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이 책…
픽션들
픽션들은 2백 페이지도 채 되지 않는 얇은 책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엄청난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 있다. 그 상상은 심심풀이 환상이 아니라 삶과 세상의 미궁에 대한 깊은 통찰과 독창적인 사유로 이루어진 상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