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샬롯의 거미줄
아기돼지 윌버는 약해고 작기 때문에 농장의 주인이 죽임을 당할 뻔한다. 하지만 농장주인의 막내딸 ‘펀’이 윌버의 목숨을 구한다. 시간이 흘러 윌버는 다른 농장으로 팔려 간다.이때 축사 모퉁이에 거미줄을 짓고 사는 거미 샬롯이 윌버의 소중한 친구가 된다. 다른 늙은 양이 충격적인 소식을 말한다. 늙은 양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사람들이 널 햄으로 만들 거야”라고 했다. 하지만 샬롯은 말합니다.”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구해줄 거야”라고 한다. 우리도 살다 보면 한 번쯤을 번처럼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갑자기 고난이 생겨도 샬롯처럼 좋은 친구와 함께하면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오누리 기자의 달콤한 영미문학 살롱] ④엘윈 브룩스 화이트 ‘샬롯의 거미줄’
새천년을 맞이하기 직전인 1999년 12월, 미국의 유명 출판 서평지인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작가와 교육자·출판인·도서관 사서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조사를 하나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출간된 모든 어린이 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묻는 조사였죠. 이때 1위로 뽑힌 책이 바로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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