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버스’의 저자인 분당강샘이 강조하신 교과서를 중심으로 주요과목 국영수사과를 개념과 더불어 구멍없이 공부하는 것이 입시에서의 변치 않는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셨습니다.
교과서 읽는 획기적 방법이라는 영상은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교과서 지문을 이용하여 공부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교과서 올바르게 읽기
1.한페이지씩 읽기
2,단락별로 중요한 부분 밑줄
3.밑줄 침 부분에서 핵심어 찾기
4.간단하게 소제목 적기
5.소주제만 보고 내용 기억하기.
6.글의 제목만 정리해서 내용기억하기
교과서 읽는 획기적 방법 분당강쌤 친철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내가 배우지 않은 내용을 꼭집어서 얘기해 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입시를 가르치시는 국어선생님은 저랑 정보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이 동영상에 매뉴얼대로 초 6학년이 큰 딸과 비문학 읽기를 같이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둘째 국어 교과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학년 1학기 두 번째 단원에 ‘내용 간추려요‘에서 글의 내용을 간추리는 법,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내용 간추리기, 그리고 글의 전개에 따라 간추리기가 나와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간추리는 방법
예) 동물이 내는 소리 글의 종류: 설명하는 글
1.글을 읽고 문단의 중심 문장을 찾습니다.
2.중심 문장을 연결해 글의 내용을 간추립니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내용 간추리기
예) 나무 그늘을 산 총각
글의 종류: 이야기
1.이야기에서 사건이 일어난 시간의 흐름과 장소의 변화에 따라 중요한 사건을 정리해 봅니다.
2.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내용을 간추려 써 봅니다.
*글의 전개에 따라 내용 간추리기
예) 에너지를 절약하자
글의 종류: 주장하는 글
1.글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전개되는 내용을 덩어리로 바꾸어 봅니다.
2.문단의 중심 문장 또는 중심 내용을 찾아 봅니다.
3.내용 전개에 따라는 분류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전체 글의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초등 국어 우공비 4-1 큰 아이 키울 때는 왜 안보였을까요? 아쉬운 마음에 공유를 하고 싶었습니다.이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나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 때 교과서에서 나온 내용 중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내용 간추리기가 빈약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을 접근하는 방법을 다르지 않습니까. 지금 5단원 ’내가 만든 이야기‘에서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며 이야기 읽기, 이야기의 흐름 이해하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단원을 이야기를 읽고 이어질 내용 상상해 쓰기가 목적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소설와 같은 글을 어떻게 파악하고 주제를 찾아가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며 이야기 읽기
예) 까마귀와 감나무
글의 종류:이야기
1.이야기에 나타난 인물,장소, 일어난 일을 찾습니다.
2.이야기에서 중요한 일을 찾습니다.
3.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핍니다.
*이야기의 흐름 이해하기
예) 아름다운 꼴찌
글의 종류:이야기
1.일어나 일을 차례대로 정리하고 처음, 가운데, 끝의 흐름으로 정리해 봅니다.
2.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생각이나 느낌을 말해 봅니다.
3.이야기의 주제를 알아봅니다.
문학을 어떻게 접근하고 내용을 간추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설을 읽을 때 인물과 성격 파악하고 관계도를 그리면서 책을 읽는 편입니다. 혼자 읽을 때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독서 동아리 즉 제가 책을 읽고 다시 정리를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니까. 나름 자구책으로 쓰던 방법이었는데 이렇게 4학년 교과서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초등 4학년이면 책을 읽고 내용을 간추리고 더 나아가서는 역으로 틀이 탄탄한 글을 쓰는 것이 그 다음 단계입니다. 초등 6학년 때는 주장하는 글쓰기 수업이 많이 있습니다. 바른 글 읽기는 좋은 글쓰기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