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학기 여름방학을 보내고,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전에는 알차게 보내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어영부영하다 보니 여름방학이 지났네요. 올 여름방학부터 팝콘이가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본인이 영어 문법을 모른다고 생각해서, 여름방학 때부터 동네에 있는 학원을 일주일에 두 번씩 다니고 있어요. 동사의 불규칙부터 시작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방학 중반부터 제가 Wordly Wise 3000 Book 2를 용감하게 시작했어요. 학원에서 선생님이 어휘를 따로 암기해주시지 않아서, 제가 어휘는 따로 시키고 있어요.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ㅠㅠ
방학이라서 엄마와 함께 한 건 사회 5학년 1학기 복습을 했어요. 원래는 고려사 열전을 2학기 예습 삼아 같이 읽으려고 했는데, 사회 5학년 1학기 내용이 방대하기도 하고 중요해서 점검했는데, 팝콘이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어서 놀랐어요. 그리고 사회라는 과목이 암기가 전제되어야 하잖아요. 어른인 제가 봐도 어려웠어요. ㅠㅠ 첫 번째로 교과서 읽고, 에듀넷에 있는 평가지 풀렸어요. 그리고 중간마다 그날 공부한 거 물어봤어요. 지나간 것 얘기하니까. 웃음이 나오네요.하지만 사회 공부 같이하는 것 만만치 않아요. 나름 팝콘이가 적게 틀린 것만 참고 삼아 올릴게요.
에듀넷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