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카스트제도 다른 신분제도와는 다르게 인종차별과 연관되어 있다. 인더스 문명을 일군 원주민 드라비다인은 피부가 검고 체구가 작았다. 뒤늦게 들어온 아리아인들 피부가 희고 덩치가 컸다. 그러나 아리아인들은 자신들이 고귀한 인종이므로 드라비다인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제들인 브라만은 신분은 신이 미리 정해 놓은 것이라는 생각을 널리 퍼뜨리는 큰 역할을 하였다. 카스트 제도가 자리를 잡은 뒤 ‘불가촉천민’이라는 신분이 생겨났는데’ 손도 닿지 말아야 할 만큼 더러운 천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남들이 하지 않을 만큼의 더러운 일을 하였다. 오늘 날에는 법적으로 신분 차별을 금지하였지만, 아직도 인도에서는 신분제도가 남아있다. 최근에는 인도 정부가 불가촉천민 출신을 배려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쌓이다 보면 신분제도에서 사람들이 벗어날 것으로 보이네요.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팝콘이가 용감하게 인도 카스트제도를 중심문장으로 가져왔는데 초등 4학년이 하기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글을 읽고도 내용을 몰라서 많이 버벅거렸어요.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독서 독서 독서!! 그래도 나름대로 인도의 신분제도에 대해 검색하고 동영상을 같이 보면서 이해의 폭을 넓힌 후 내용을 같이 정리하니 글이 요약되었어요. 팝콘의 단점은 힘든 게 나오면 짜증은 내지만 마무리를 끝까지 해요. 그 과정이 ㅋㅋ 험난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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