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신정민_글 이리_그림 풀과 바람

초등학교 2학년 권장 도서인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소개하려고 해요. 이 책은 초2 후리지아 보다는 초5 팝콘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사실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인증 우수과학 도서인지라 조금 책이 세련된 맛은 없어도 고래에 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나와 있어서 내용 면으로 매력적이었어요. 고래가 포유류라서 돌고래와 함께 영장류까지 동물의 진화과정에 대해서 어려운 내용이지만 후리지아랑 고래의 조상인 육식성 포유류 메소니키드를 검색하면서 읽어 내려갔어요. 그리고 지식 관련 책들이 외국 서적을 번역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에 관한 부분이 부족한데, 이 책은 우리나라 삼국사기나 자산어보에 나온 고래 이야기부터 현대에 제돌이 이야기까지 어렵지 않게 풀어냈어요. 마지막을 전 개인적으로 동화책을 고를 때 그림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많은 내용이 아니지만, 글의 구성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사실 짧은 글을 잘 적기가 정말 글쓰기의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파리 나는 알아요. 시리즈 중에 고래를 추천해요. 저학년에는 글 밥이 적은 나는 알아요. 시리즈의 <고래> 괜찮아요. 아이들이 같은 주제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차이와 나름대로 비평의 눈도 길러진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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