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문장_붉은머리오목눈이

팝콘이는 자연과학 분야 책을 좋아해요. 오늘의 중심문장 주제가 붉은머리오목눈이였는데 와이 책 ‘새’에서 뻐꾸기류에 다른 새의 둥지에 알 낳는 새 부분을 찾아서 함께 내용을 정리했어요. 만화책이라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참고하고 팝콘의 이해를 도왔어요. 역시 신문은 많은 내용을 정말 짧게 잘 정리된 자료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어요. 신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팝콘이가 스스로 주도적으로 책을 가져와서 내용을 저에게 설명해주고 신문스크랩은 내용이 이미 요약이 많이 된 내용이라 단락의 중심 단어를 연결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하였어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거다. 사람들은 이 새를 흔히 ‘뱁새’라고 부른다. 뻐꾸기는 뱁새의 둥지에 탁란()한다. 쉽게말하자면 다른 새의 둥지에 자신의 알을 낳는 것이다. 뻐꾸기의 종류 40%가 탁란을 한다. 뻐꾸기의 알은 뱁새의 알보다 1~2일 먼저 부화한다. 부화한 뻐꾸기의 아기는 다른 뱁새의 새끼를 둥지에서 밀어낸다. 하지만 뱁새의 어미는 흰 알 둥지에 뻐꾸기의 푸른 알이 들어 있으면 쉽게 알아차리고 그 알을 깨트리거나 다른 둥지를 튼다. 뱁새가 흰색 알만을 낳지 않는 이유는 다른 새인 어치가 흰색 알을 먹기 때문이다. 결론은 흰 알이든 푸른 알이든 생존율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탁란()의 ‘탁'()자가 맡긴다는 뜻인데 뻐꾸기 입장에서 사용된 단어 느낌이 나네요. 뱁새가 동의했을까요?? 오늘의 한자어는 탁란()입니다^^

사진출처:Pixabay로부터 입수된 TheOtherKev님의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