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문장_플라스틱

이번 주는 시사원정대 2019.8 커버스토리 주제인 플라스틱을 주제로 팝콘이가 내용을 정리했어요. 환경에 관한 주제를 팝콘이가 좋아하기도 하고 글을 쓰는데 어려워하지 않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주제선정을 팝콘이가 해서 그런지 주도적으로 글을 썼어요.^^

넘치는 플라스틱, 어떻게 줄일까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라는 이 캠페인의 목적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게시물을 올리면서 그다음 참가자도 지목 하므로 여러 사람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 할 수 있다. 여러 나라에서 비밀, 봉투 와 플라스틱 빨때 사용을 금지하거나 마트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할 경우 돈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유럽 연합(EU)에서는 2021년부터 면봉,빨대,스푼, 포크 등 플라스틱 제품 열가지 종류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처음에 플라스틱은 당구공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다. 1860년대에는 코끼리의 상아로 당구공을 만들었지만, 코끼리의 수가 줄어들었다. 1868년 존 웨슬리 하얏트(John Wesley Hyatt)가 세계 최초의 공업용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옛날에는 신의 선물이라고 불렀던 플라스틱은 오늘날 자연과 인간의 터전을 파게 하는 물질로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스틱을 처리할 때는 플라스틱을 부수어서 처리하지만 이때 남은 미세플라스틱이 땅에 스며드는 문제도 생기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호주 뉴캐슬대는 한 사람당 매주 평균 미세 플라스틱 5g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렇게 플라스틱에 대한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없애는 방법도 진화 중이다.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한국화학연구원 연구팀은 슈퍼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 플라스틱은 320° 이상의 열을 가하면 녹아서 재활용을 할 수 있다. 또 꿀벌부채명나방은 플라스틱을 부수어서 먹을 뿐만 아니라 소화해서 분해까지 할 수 있는 곤충이다. 감염병 연구센터 연구팀은 최근 꿀벌부채명나방이 플라스틱을 분하여 할 때 나방의 장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을 분석해서 플라스틱을 분하여 하는 효소를 찾아냈다. 미국의 패션의류업체 랄프로렌은 재활용 플라스틱병 12개에서 추출한 실로 셔츠 한 벌을 만들었다. 이탈리아 패션 의류업체 프라다도 2021년까지 나일론을 대체 하는 일종의 재생나일론, 에코닐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또한 플라스틱병에서 뽑아낸 실은 자동차 매트에도 사용이 된다. ‘에코 스포츠 SUV’에는 플라스틱병 470개에서 뽑아낸 실로 매트를 만들었다. 최근 2019년 오토카 어위즈에서 ‘게임 체인지’로 뽑힌 현대 자동차 넥쏘의 매트와 천장에도 사탕수수와 옥수수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시사원정대가 직접 제공하는 인터넷 글이 없어서 연관된 자료를 따로 링크했어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Vincent Faouet님의 이미지 입니다.